압구정백야 장화엄, 백야에게 키스 세례…"내가 하자는 대로 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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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21일 ‘압구정백야’ 에서 육선지(백옥담 분)의 이간질에 분노한 장화엄(강은탁 분)이 결단을 내렸다.

장화엄(강은탁 분)은 백야(박하나 분)가 자신과의 이별을 각오한 이유가 제수 육선지(백옥담 분) 때문이란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장화엄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결혼준비 좀 부탁드린다. 다음 달 말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시하며 백야와의 결혼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장화엄은 교통사고로 입원한 백야에게 “자꾸 엉뚱한 짓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라며 "하늘이 도와 이 정도다."라고 당차게 나갔다. 또 "왜 도왔는지 아냐. 내가 짝이고 운명이니까"라며 채근했다. 또 "더는 거스르지 말라는 거다. 이제 내가 하자는 대로 하자. 더는 이유 달고 고집부리지 마라”고 했다. 그리고는 백야의 볼에 키스를 퍼부었다.

이후 귀가한 장화엄은 정삼희(이효영 분)를 통해 들은 육선지의 이간질에 다시금 분노했다. 육선지가 백야에게 제 식구의 결혼반대를 알린 일을 곱씹던 장화엄은 이내 가족들 앞에서 육선지에게 “제수씨...”라며 의미심장하게 입을 열었다.

장화엄이 육선지의 이간질을 응징할 것을 예고하며 이날 방송이 끝나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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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장화엄 육선지' [사진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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