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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역전못한다 |미서부지역 여론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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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AP=연합】미국 민주당대통령후보지명전에서 연패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리·하트」상원의원은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알려진 서부 및 남서부주에서 대세를 만회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으나 이 지역의 표성향이 최근 크게 달라짐으로써 그가 민주당대통령 후보지명을 획득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저명한 여론조사 전문가인 「루이스·해리스」씨는 12일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지난3월중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트」의원이 「먼데일」전부통령을 64%대 33%로 압도했으나 지난주의 여론조사결과는 「하트」50%, 「먼데일」48%의 근소한 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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