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이죽사'서 인기 살렸네…1억2천만원 모델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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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사랑의 인기가 쾌속 순항중이다.

KBS2TV ‘이 죽일놈의 사랑’(극본 이경희, 연출 김규태)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인기몰이중인 김사랑은 진캐주얼 브랜드 ‘라이츠21’(REIZ21)과 1억2천만원에 1년 전속계약을 맺으며 그 진가를 확인했다.

오랜 작품 휴식기를 가진 후 GS홈쇼핑 재계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사랑은 이번 모델 계약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츠21은 도시적인 감성의 데님룩을 중심으로 하는 진캐주얼 브랜드. 2006년 봄 카탈로그와 지면 광고로 모델 활동을 시작하는 김사랑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한껏 과시할 예정.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한다정 역을 맡은 김사랑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평가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 죽일놈의 사랑‘에 이어 지속적인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김사랑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 캐스팅 제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당분간은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며 일정상 미뤄둔 광고와 화보촬영 등을 진행하며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아하고 단아한 느낌에서부터 억척스러우면서 슬픔을 머금은 면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CF와 드라마, 영화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오랜 공백을 깨고 달라진 김사랑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스타뉴스=차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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