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미소녀 아기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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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0세 밖에 되지 않은 한 미국 소녀가 최근 몸무게 2·8km의 여아를 순산했다고.
이 소녀의 부모는 그녀가 임신한 사실은 전혀 모른채 단순히 배가 아픈줄로만 알고 병원에 데려 왔다는 것인데 법원당국자는 이 소녀가 비교적 체격이 큰 탓인지 겉으로 보기에는 임신한 것같은 표가 나지 않았다고 설명.
경찰은 이 「엄마아기」가 강간당한 적이 있다는 부모의 신고에 따라 애기아빠를 수배중이라고.
한편 이 소녀는 역사상 아기를 정상분만한 최연소 엄마가 되었는데 정상분만이 아닌 경우로는 과거 시카고에서 10세짜리가 재왕절개로 분만을 한적이 있고 페루에서는 6살반된 아이가 사산한 기록이 있다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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