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대군 얻은 것 같다|유총재, 민주실현강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재경의원·당직자·당원등 2백여명이 참석한 환영식에서 유치송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88년으로 향하는 길은 지금까지보다 더욱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전제, 『해금자들의 입당으로 백만대군을 얻은 것 같으며 전력을 가다듬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통해 집권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될 것이라 강조했다.
유총재는 『모든 사람들이 완전 단결하여 불평·불만없이 혼연일체가 돼야할 것』이라고강조했다.
민한당은 이날 하오 당사에사 새 입당자들을 위한 환영리셉션을 베풀었다.
민한당은 또 곧 신동준 박철용씨등 10여명의 원외해금자를 입당시킬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