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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삼성생명·대한항공, 탁구선수권 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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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 삼성생명.대한항공, 탁구선수권 우승

삼성생명과 대한항공이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5일 부천 송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진권의 활약으로 KT&G를 3-2로 물리쳤다. 8연속 우승을 하다 지난해 4강에 그친 삼성생명은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부에선 대한항공이 삼성생명을 3-1로 눌렀다.

*** 보디빌딩 선수 전원, 내년부터 약물 검사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 내 협회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어 내년부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금지약물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등록 선수에 대한 금지약물 반응검사를 연중 실시키로 했다. 처음 적발된 양성 반응자는 2년 출전정지와 벌금 200만원을 부과하고, 두 번째 적발 선수는 영구 제명키로 했다.

*** 경남 FC 창단 승인… 프로축구 14개 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경남 FC(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의 창단을 승인했다. 경남 FC는 내년부터 리그에 참여하게 되며, 홈구장은 창원종합운동장을 사용한다.

*** SK, 일본인 내야수 시오타니 영입

프로야구 SK가 일본 내야수 시오타니 가즈히코(31)를 계약금 500만 엔, 연봉 2300만 엔에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포수였던 시오타니는 1993년 한신 타이거스에 신인 드래프트 6순위로 입단한 뒤 내야수로 변신, 일본 프로야구 통산 49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4, 홈런 29개, 타점 145개를 기록했다.

*** 대한삼보연맹, 지도자 강습회 개최

대한삼보연맹(러시아 씨름.회장 문종금)이 9일부터 10주 과정의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아마추어삼보연맹(FIAS) 공인코치 빅토르 라브킨이 수석강사를 맡는 이번 강습회는 서울.대구.울산.대전.인천 등 전국 12개 지부 도장에서 열린다.

*** 'KBO 낙하산 인사 의혹' 해명 요구

문화연대는 5일 종로구 운니동 문화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투명하게 선출할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문화연대는 또 정부의 KBO 낙하산 인사 의혹 해명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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