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 만난 매너티(manatee)를 괴물로 오해하고 겁에 질린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겁을 잔뜩 먹은 채 물 속에서 ?계속 비명을 지르는 젊은 여성이 등장한다.
물속에 있는 시커먼 생물를 발견하고 겁에 질려 내는 비명 소리다.
괴물(?)이 점점 자신쪽으로 다가오자 여성은 완전히 겁에 질려 도망가려 하지만 물 속이라 마음만 급하다.
정신이 쏙 빠진 여성은 눈 앞에 보이는 줄을 붙잡고서야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한편 그녀를 공포에 질리게 했던 괴생물체의 정체는 '매너티'였다.
매너티는 느긋한 수영을 좋아하는 해양생물로 매우 온순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 유튜브 Katie Ging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