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36)씨와 탤런트 채림(24)씨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룹 '토이'의 유희열씨와 개그맨 신동엽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식에선 가수 이소라.김광진씨 등이 축가를 불렀으며, 가수 장호일.탤런트 엄정화.차태현.채정안.감우성씨 등 동료 연예인 1천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들 부부는 이날 신라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 밤을 보냈으며 신혼여행은 채씨가 출연 중인 KBS-2TV 주말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 종영 이후에 떠날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