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운 남성, 생방송 도중 프러포즈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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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운 남성이 생방송 무대에서 약혼녀에게 공개구혼 했다가 망신당했다.

영국 ITV 유명 프로그램 ‘제레미 카일쇼(The Jeremy Kyle Show)’는 지난달 생방송으로 진행된 방송 중 일부를 편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바람피운 호색한, 생방송 무대서 프러포즈하다(Cheating Womaniser Proposes Live On Stage)’라는 클립 영상에는 제이미(Jamie)와 던(Dawn)이라는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제이미라는 남성은 방송 무대에 당당히 등장하더니 약혼녀 던과 언쟁을 펼친다.
제이미라는 남성은 약혼녀 던 모르게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제이미가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던에게 청혼 반지를 보여준다.
갑작스런 제이미의 프러포즈에 방청석에는 생뚱맞다는 듯 야유가 터져 나온다.
약혼녀 던은 반지를 땅바닥에 내팽개치더니 무대를 떠난다. 방청객은 손뼉을 치며 포복절도한다.

한편, 제레미 카일 쇼는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이미와 던은 아직도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 유튜브 The Jeremy Kyl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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