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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수지, '특급 커플'의 탄생…"거의 매일 만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일간스포츠]

이민호(28)와 수지(21·배수지)가 1개월째 열애중이다. 그야말로 ‘특급 커플’의 탄생이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수지의 소속사 JYP도 이들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JYP 측은 “수지가 이민호와 약 한 달째 만남을 갖고 있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이민호와 수지는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약 2개월째 열애 중이며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영국 프랑스 그리고 한국에서 데이트하는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데이트는 국내에서 그치지 않았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의 화보 촬영을 마친 뒤에는 은밀히 만나 2박 3일간의 비밀 데이트를 함께했다.

포착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리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어 이 매체는 이민호가 런던에서 렌트한 벤츠를 직접 몰며 수지와 데이트를 즐겼으며, 런던의 최고층 빌딩인 ‘더 샤드’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로 입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런던에서 수지는 후드 점퍼를 뒤집어 썼고, 이민호는 머플러로 얼굴을 감싼 채 주위의 시선을 피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영국, 프랑스를 넘나드는 국경 없는 데이트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양측은 열애설 보도 약 2시간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식 톱스타 커플이 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해외 팬들 역시 술렁였다. 이민호의 웨이보, 수지의 인스타그램 등 두 사람의 공식 SNS에는 해외 팬들의 질투 섞인 축하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민호의 열애설에 중국 팬들의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뜨거운 상황이다.

한편 이민호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중국 배우 위안융이(44)가 이들의 열애 사실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위안융이는 같은 날 웨이보에 “잘생긴 오빠가 연애한다니 기쁘면서도 상심했다”며 “울지 않겠다. 아무것도 안 먹고 가방이나 사러 가야겠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팬 여러분 걱정할 필요 없어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반쪽을 찾으실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1990년 미스홍콩 출신인 위안융이는 1992년 영화 ‘절대쌍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무간도4’ ‘엽문4’ ‘썬더볼트’ ‘007 북경특급’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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