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혼복 4개조 나란히 32강 안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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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한국은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유승민(삼성카드)-석은미(현대백화점), 오상은(상무)-이은실(삼성카드), 주세혁(상무)-김경아(현대백화점)조는 각각 2회전(32강)을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윤재영(삼성카드)-전혜경(대한항공) 조는 2회전에서 독일 남매조에 패해 탈락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2007년 제51회 대회를 국내에서 열기 위해 조만간 유치 신청서를 국제탁구연맹(ITTF)에 제출키로 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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