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둘을 갈라 놓은 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둘을 갈라 놓은 건?

배두나(36)와 짐 스터게스(37)의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이 끝났다.

12일 한 매체가 영화 관계자들의 말은 이용해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날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이어 "배우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한 SF 영화 '클라우스 아틀라스'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배두나는 여주인공 손미 역을 맡았고, 짐 스터게스는 반군 장교 장혜주 역을 연기했다. 짐 스터게스는 영화 홍보 기자회견장에서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짐 스터게스는 "언어 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며 "(배두나가)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해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고 밝혔다.

이후 여러 번의 열애설에도 함구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국내외 언론을 통해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는 영화 '도희야'로 프랑스 칸 영화제를 방문했을 당시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두나 결별’. [사진 BAZAA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