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받고 호적 고쳐 공무원등 3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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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남부지청 수사과는 10일 행정서사로부터 돈을 받고 미국 영주권이 있는 사람과 결혼한 여자의 호적상의 주소와 혼인일자를 고친 서울종로구청 호적계 직원 탁경욱씨 (46) 와 동작 구청 호적계 직원 김학주씨(52)를 뇌물수수혐의로 이들에게 돈을 건네준 행정서사 김용식씨(50·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5의8)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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