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전적 여성스러움 비즈니스·여행·파티 … 언제나 우아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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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트만 앤티카 버티컬 토트백, 셀레나 토트백, 홀릭 쇼퍼백. [사진 하트만]

아메리칸 여행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 MANN)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새로운 여성백 라인을 제안했다. 하트만 신상 여성백은 홀릭(HOLLIC)·앤티카(ANTICCA)·셀레나(CELLENA) 총 3가지 라인이 있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을 주제로 한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트만 관계자는 “일상 속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 결혼식 하객룩, 여행룩까지 다양한 상황에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앤티카(ANTICCA)=독특한 형태의 ‘피규어에잇(Figure8)’ 손잡이가 상징이다. 손잡이에 적용된 ‘X자’ 스티칭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140여년 전통의 하트만 여행가방에서 착안된 디자인이다. 사용하기에도 편안한 그립감과 견고함을 자랑한다. 넉넉한 수납공간은 데일리 핸드백뿐 아니라 캐리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센스있는 여행용 보조 핸드백으로도 활용하기에도 좋다.

버티칼 토트백은 그레이와 라이트블루 색상이, 호리젠탈 토트백은 그레이와 살몬오렌지 색상이 준비됐다. 가격은 버티칼 토트백 75만원, 호리젠탈 토트백 79만원.

◆셀레나(CELLENA)=이름처럼 사랑스럽고 세련된 핸드백 라인으로 가장자리를 가죽끈으로 장식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하트만은 데일리룩에는 물론 결혼식 하객룩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추천했다. 토트백·호보백·라지쇼퍼백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토트백 아이보리·라이트그레이, 호보백 라이트블루·라이트그레이, 라지쇼퍼백 아이보리·라이트블루 등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마련됐다. 가격은 토트백 75만원, 호보백 65만원, 라지쇼퍼백 65만원.

하트만 마케팅 담당자는 “하트만의 이번 신규 제품들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평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트렌드에 잘 부합한다”면서 “ 모든 여성층에게 올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홀릭(HOLLIC)=가죽 한 면 전체를 그대로 사용한 마리노 타입(Marino type) 프리미엄 소가죽 핸드백 라인이다. 하트만 측은 가죽을 조각내지 않고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가죽 전면에 착색이나 스크래치 등 오점이 전혀 없는 최고급 소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홀릭 쇼퍼백은 중간 이음 부분이 없는 깨끗한 디자인과 어깨에 메면 자연스럽게 잡히는 라인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탠·스카이블루·그레이 3가지 컬러가 있다. 가격은 75만원.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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