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상위의장 탐색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오는 3월초 중앙상위 구성방침이 굳어지자 민한당에는 선출케이스인 중앙상위의장자리를 둘러싼 예비탐색전이 벌써부터 만만치 않게 진행 중.
의장후보로는 오홍석 전 의장과 같은 3선인 김승목 의원, 2선의 허경만·조중연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중 일부인사는 벌써 의원회관에서 소속의원을 상대로 소리 없이 득표활동.
이들 후보들은『굳이 경선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결국 단일후보로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당내 일각에서는『총선거를 앞두고 당의 기세를 올린다는 뜻에서도 경선이 바람직스럽다』는 의견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