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봄 냄새가 납니다.
가요계도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봄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각종 콘서트, 새 앨범 소식이 잇따라 들립니다.
노래 소재로 사랑만큼 인기 있는 게 봄 아닐까요.
뭐라 설명할 수 없이 두근두근해지는 마음이 닮았어요.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부르는 이 노래에는
오는 봄에 당신과 함께하고픈 연인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에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집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