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판매법인을 설립한 지난해 80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10월까지 2450여대를 팔았다. 수입차 판매 순위도 지난해 9위에서 올해 4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내년에는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차량도 대거 선보인다. A4에 4200㏄ 엔진을 단 'RS4'를 비롯해 아우디 최초의 SUV 모델인 'Q7(사진)',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S6'와 'S8' 등을 내년에 출시한다. 또 기존 A4, A6, A8 라인업에 FSI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