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부터 환경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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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교위는 16일 문교부의 환경교육강화 방침에 따라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전국 시·도중 처음으로 새학기부터 초·충·고교 특별활동반에 「환경보전반」 또는 「환경과학반」을 신설, 운영토록 했다.
서울시교위는 또 환경과 관련이 있는 교과과정과 단원에서 내용을 심화, 보충할 수 있도록 교사용 「환경교육자료」를 마련, 일선학교에 배부했다.
대학교수, 문교부연구관, 시교위장학진, 일선 초·중·고교교사 등의 공동연구·집필로 된 이 「환경교육자료」는 환경교육의 필요성, 목적, 영역, 방법, 세계적 동향등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해양등 환경오염의 현황과 피해, 생태계의 파괴, 방지대책등 환경문제전반에 대해서울과 지방등 실례를 상세하게 들어 교육과정에 보충할 수 있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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