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위기'에서의 코믹연기에서부터 '무영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신현준이 수메르인으로 변신했다.
신현준은 이국적인 이목구비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아랍계 외국인이라는 오해까지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한 팬이 최근 신현준의 미니 홈페이지에 올린 신현준을 쏙 빼닮은 수메르인 조각상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류문명의 4대 발상지 중의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정착해 살던 고대인의 조각상.
신현준의 측근에 따르면 신현준도 이 사진을 보고 폭소를 금치 못했을 정도로 흡사하다. 더욱이 이는 국내 한 고교 영어 학습지에 실려있는 사진이라 웃음을 더한다.
신현준은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가문의 영광'에 이어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무영검'에서도 주연을 맡는 등 충무로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편 신현준은 현재 경남 남해에서 내년초 개봉예정인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촬영에 한창이며, 내년 3월 방송예정인 일본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의 촬영도 앞두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