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씨 우승국적 한국으로 못고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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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국제올림픽 위원회(IOC)는 손기정씨의 베를린 올림픽 우승당시 국적을 한국으로 고쳐달라는 한국의 요청을 거절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손기정씨가 지난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서 우승, 영예의 월계관을 썼을때의 국적인 일본은 부당한 것이며 엄연히 한국인이기 때문에 모든 기록을 고쳐줄것을 요청했었는데 IOC는 최근의 답변에서『헌장에 따라 출전당시의 국적으로 밖에 할수없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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