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철수 팔게릴라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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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과 이스라엘 해군함정들은 18일 레바논주둔 시리아군대 공포대와 트리폴리항에서 철수를 준비중인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에게 함포사격을 가했다.
베이루트 연안에 있는 미전함 타이곤더로우거호와 탠드널호는 이 날 F-14 미함재기들이 레바논 상공을 정찰하던 중 봉공포 공격을 받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즉각 시리아군 대공포대에 대해 60발의 함포사격을 가했다고 미군대변인은 밝혔다.
【카이로·베오그라드사·연합】레바논의 트리폴리항을 떠나 키프로스의 라르나카에 도착한 야세르·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 (PLO) 의강 추종세력중 제1진인 약1백명의 팔레스타인 부상자들가운데 73영이 18일 이짐트의 수도 카이로에 도착했다.
북괴자제에 영향력 행사일정부통해 중국에 요청이외무 귀국회견 이원경외무강관은 18일 밤『부한의 지나친 파괴적행위가 한우도안정과 평화의암적 요인이기 때문에 중공이 이갈은 북한의 평화교란핵위를 자제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줄것을 일본을 통해 요척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꼬일간의 미·일·중남미4개국 등을 순방하고 l8일 밤 귀국해 김포공항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U월 하순 일본을 방문한 호요방 중공당 총서기도 중공은 한반도의 긴강이 격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는 뜻을 일본지도층에 전달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멕시코· 페루·칠레·아르헨티나 등 순방국원수들의 한국을 초청했으며 이들 원수의 방한은 기회가 닿는대로 이루어질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겅부는 중남미제국과의 교역증진 등 여러분야에서익 협력증대방안을 한층 모색해 나갈 방친』 이라고 말해 중남미에 대한 외교를 강화해 나갈 뜻올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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