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리조트는 내달 9일 루키힐과 이스턴, 커넥션, 스피츠 등 4개 슬로프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리조트측은 30개 슬로프 가운데 선수용을 제외한 22개 슬로프를 날씨와 입장객수 등을 감안,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리조트측은 개장 후 1주일간 리프트 이용과 장비 대여, 스키 강습 등의 가격을 30% 할인한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와 보광휘닉스파크는 16일 각각 1개의 슬로프를 개장했다.
용평리조트는 18일 옐로슬로프를 추가 개방한다.
횡성 성우리조트는 17일 알파2 슬로프를 열었으며 홍천 대명비발디파크는 18일 발라드 슬로프를 열 계획이다.
춘천 강촌리조트는 19일 펜더와 래빗 슬로프를 연다.
고성군 알프스리조트는 25일 개장을 목표로 15일부터 눈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