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환자, 병원 5층서 추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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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7시10분쯤 전북 익산시 어양동 W병원 5층 베란다에서 환자 박모(80)씨가 추락해 숨졌다. 박씨는 하루 전인 25일 교통사고로 머리 등을 다쳐 이 병원 5층에 입원했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뒤 머리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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