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유세윤과 이특 수준급 노래실력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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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추리쇼'라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지난 24일 개그맨 유세윤(35)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월세 유세윤' 영상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립싱크 뮤직비디오로 밝혀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세윤과 이특(32)의 수준급 노래 실력이 등장하지만 결국 립싱크로 판명난 것이다. 뮤직비디오 속 유세윤와 이특은 가수 노을의 '목소리'를 멋지게 열창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곡은 서정적 멜로디이며 동시에 높은 수준의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곡이기도 하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을 당시에, 사람들은 두 사람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이는 가짜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동시에 진짜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냐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주인공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일반인 출연자로 알려지면서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가지고 1~2명의 음치를 탈락시킨다. 가장 끝까지 남은 이가 최후의 1인이 되며,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진다. 최후의 1인이 음치일 경우에는 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실력자라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준다. 초대 가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무조건 최후의 1인과 듀엣 무대를 마쳐야 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가수 김범수, 유세윤, 이특 등 3명의 MC가 진행한다.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Mnet, tvN이 동시 방송하고,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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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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