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율법위배|인니정계, 불참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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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인도네시아3개정당은 미스월드 선발대회가 인드네시아의 회교율법및 전통에 위배되는 부도덕한 행사라고 규정, 정부에 대해 미스 인도네시아의 세계미인선발대회참가를 금지하도록 촉구.
집권 골카르당과 야당의원들은 최근 국내신문과의 회견에서 17일 런던에서 열리는 미스월드선발대회에 미스인도네시아인「티티·드위·자얀티」양 (17)이 참가하고있는 사실에 언급, 이같이 촉구하면서『패션쇼의 개최는 관광및 예술진흥의 차원에서 어쩔수없으나 알몸을 드러내는 미인대회에 인드네시아 여성이 참가하는데는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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