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어떻게 처리할까? '기가 막히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포토]

설 명절이 끝난 후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음식은 부침개·생선구이·갈비찜·전처럼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이다. 푸짐하게 장만한 음식을 즐기다 보면 과식으로 이어지고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평소보다 칼로리 섭취도 2~3배 많아 체중도 늘어난다. 하지만 기름진 추석 음식도 특별 레시피를 활용하거나 섭취량을 줄이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남은 해물로 떡볶이 만들고

명절 음식 하면 전·조기·해물류가 대표적이다. 제사나 명절 같은 날 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조기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차례상에는 주로 쪄서 올리는데 식으면 퍽퍽해져 먹기 힘들다. 양념장만 더해 칼칼한 조림으로 만들면 근사한 요리가 된다. 무와 감자를 넣고 매콤한 생선용 양념으로 살짝 졸이기만 하면 된다.

일부 지방에서는 뜨거운 물에 살짝 익힌 문어를 차례상에 올리기도 한다. 문어는 양념장에 볶거나 간장에 조려 먹으면 든든한 밑반찬으로 변신한다. 전이나 산적은 색색의 채소와 함께 꼬치에 꿰어 매콤한 양념을 발라 구워내면 별미가 된다. 수분과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고, 음식 낭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남은 해물은 간식으로도 잘 활용할 수 있다. 각종 해물과 떡·어묵·야채를 넣고 매콤한 양념장으로 간을 하면 해물 떡볶이가 완성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사진 중앙포토]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