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현재 서울→부산 6시간 50분…"정체 시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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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교통상황, 현재 서울→부산 6시간 50분…"정체 시작"

연휴를 앞둔 17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길 차량으로 정체가 시작됐다.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설날 전날인 17일 44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면서 지방방향에서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가 혼잡해지기 시작해 오후 6시에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겠다고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다음날까지 지속되겠다고 전망했다.

현재 오후 5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로 통행했을 때 주요 도시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대구 5시간5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울→대전 4시간40분 등이다.

이밖에 정체구간 및 고속도로 실시간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콜센터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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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6시간 50분’. [사진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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