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경주, 방폐장 적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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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부지로 확정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가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IAEA의 전문가 검토 프로그램(WATRP) 이언 크로스랜드 조사단장은 4일 전문가 여섯 명과 함께 경주 방폐장 예정지를 현장 조사한 뒤 경북도청에서 "최종 후보 부지로서 기술적 요건을 만족시켰다"고 발표했다. IAEA 조사단은 또 "부지 선정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마련한 법규와 선정 절차, 부지 조사의 적절성 등을 검토한 결과 국제 기준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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