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정상회담 개막일 대규모 반미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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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주정상회담이 개막된 4일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대규모 반미.반부시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에는 1일부터 시민.노동계 단체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미주민중정상회담' 참석자 등 수천 명이 참가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해 볼리비아 좌파 대선주자 에보 모랄레스, 아르헨티나 '5월 광장 어머니회' 회원들, 쿠바 청년단체 회원들, 안데안 국가 시민단체 등 중남미 전역의 시민단체와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마르델플라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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