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9일)를 사흘 앞둔 6일 아침 대관령엔 올가을 들어 첫얼음이 얼었고 대청봉과 한계령도 일부 산간지방엔 첫서리가 내렸다.
중앙기상대는 북서쪽에서 다가온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5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 6일 아침 대관령과 대청봉은 영하2도, 한계령은 영하1도를 기록했고 전방고지도 1∼3도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이밖에도 남부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청주 4.33 ▲수원 5 ▲춘천 5.6 ▲대전 5.9 ▲전주 6.4 ▲서울 8.3 ▲광주 8.6 ▲부산 8.8 ▲인천이 9.4도를 나타냈고 이같은 쌀쌀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