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숙적 일본이 제3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패권을 놓고 1일 하오3시반 일전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하루를 쉬고 30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팀웍 난조에다 패스미스가 겹쳐 복병 바레인에 고전끝에 25-22로 신승, 결승에 올랐으나 불안한 전력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플레이메이커인 노장「가모」(29)를 중심으로 왼손잡이「이께노우에」「야마모토」등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신장과 체력에서 앞선 쿠웨이트에 고전끝에 26-22로 승리했다.
◇제5일 (30일· 잠실체)
▲준결승.
한국25 (13-12 12-10) 22 바레인
일본26 (15-8 11-14) 22 쿠웨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