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특수한 태양광 돛을 개발 우주선 개발시 5년만에 도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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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사진 중앙일보]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가 화제다.

명왕성 조사를 위해 9년 전 지구를 떠난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호가 본격 탐사에 들어갔다.

올해 7월이면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데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한 명왕성이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6년 1월 지구를 떠난 '뉴 호라이즌스'호는 지난 해 12월까지 모든 기계 전력을 끈 채 동면 상태로 명왕성에 접근해갔다.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했지만 1930년에 처음 발견된 명왕성은 아직까지도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명왕성은 태양빛이 도달하는데 5시간 27분이나 걸리는 태양계 변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뉴 호라이즌스'호는 태양계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는 인류 최초의 무인 탐사선으로 불린다.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에 투입된 '뉴 호라이즌스'호는 그동안 상상도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명왕성의 생생한 모습을 지구로 보낸다.
특히 7월 14일에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왕성은 태양계 9번째 행성으로 당당히 이름을 떨쳤지만 2006년 국제 천문연맹은 ‘왜소행성’으로 명왕성의 신분을 떨어뜨렸다.

미국 천문학자들은 미국인이 발견한 유일한 태양계 행성이었던 '명왕성'의 복권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명왕성이 행성이라는 분류에서 쫓겨난 이유는 크기가 달의 3분의 2 정도로 작고, 궤도가 8개의 행성과는 매우 다르게 긴 타원이라는 점이다. 즉 자신의 궤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국제소행성센터(MPC)로부터 인정되어 134340이라는 번호를 부여받았다.

한편 핀란드 쿠프라우주센터 연구팀은 태양빛을 받아 추진력을 얻는 특수한 태양광 돛을 개발하고 있다. 양성(+)을 띠는 약 50㎞ 길이의 특수 실 100가닥을 회전시키고, 그 실들이 태양풍의 양자와 부딪쳐 추진력을 얻게 한다는 구상이다. 태양풍은 태양에서 항상 뿜어져 나오는 고속 플라스마의 흐름을 말한다.

먼저 금속과 수지 등으로 만든 특수한 실이 전기적 성질을 띠도록 전자총을 쏜다. 전자총은 우주선의 태양전지에서 만든 전기로 구동된다.

특수 실의 굵기는 인간의 머리카락보다 더 가늘게 만들어야 한다. 연구팀 책임자인 핀란드 기상연구소 페카 잰후넨 박사는 “이런 실과 실을 감고 푸는 기계의 개발이 큰 난관”이라고 설명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이 엔진을 장착한 200㎏의 우주선은 연간 30억㎞를 달릴 수 있다. 명왕성까지 5년 정도면 갈 수 있는 셈이다. 태양광 돛은 우주선에 거대한 연료통을 달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태양광 돛은 NASA도 개발 중이다. 미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가 제작한 첫 태양광 돛 우주선 ‘코스모스1호’는 2005년 6월 발사됐으나 실패했었다. 코스모스1호의 태양풍 돛은 8개의 알루미늄으로 지지대에 지름이 30m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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