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날 염경환가족 “비타민이 좋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MBC 기분좋은날에서 염경환이 마흔다섯살에 얻은 늦둥이를 공개했다. 염경환은 “10년만에 얻은 귀한 늦둥이다. 내 나이를 계산을 해보니 환갑에 우리 늦둥이가 중학생이 되더라. 그래서 비타민 영양제를 꼭꼭 챙겨먹는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여러 가지 비타민이 주목을 받는데 그 중 비타민D가 특히 눈길을 받고 있다. 이유는 현대인에게 비타민D가 필요한 영양소라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 의사 홀릭 박사(Dr. Holick)에 의한 한 연구에서 비타민D를 적정수준 유지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50% 정도 감소한다고 밝혔으며 캐나다인 의사 나이트 박사(Dr. Knight)는 10대와 20대에 햇볕을 충분히 쪼인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70% 감소한다고 밝혔다. 홀릭 박사는 여러 가지 결과를 종합하면서 비타민D가 충분하면 직장암, 전립선암의 예방차원에서 발병률을 30~5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비타민D가 인체에 충분한 경우에는 면역기능이 강화돼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며, 각종 염증의 예방과 치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비타민D의 결핍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2009년 이후 4년 만에 9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실내활동이 늘고 야외활동 시 피부관리를 위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등 비타민D의 생성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활 패턴 변화로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여 부족하게 되면 두 성분이 뼈에 충분히 쌓이지 못해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지만 실내생활이 많은 현대인의 특성상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에 한국솔가의 관계자는 “비타민D 제제인 ‘리퀴드비타민 D3 5000’를 출시했다”고 밝히며 “리퀴드비타민 D3 5000는 해바라기씨 오일이 함유돼 직접 먹거나 음식에 넣어 즐길 수 있고 천연오렌지향을 사용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가능하다. 특히 원하는 양을 스포이드로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연령대별로 또는 비타민D 부족상태에 따라 용량조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