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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 개화…2주 먼저 펴 "반갑다 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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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 개화’. [사진 중앙포토]

버들강아지 개화 소식이 화제다.

부산을 비롯한 남쪽 지방에서 버들강아지가 개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버들강아지 개화는 포근한 날씨의 여파로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르게 폈다.

버들강아지의 정식 명칭은 갯버들이다. 버들강아지는 넓은 잎 작은키나무에 속하며 밑동에서 줄기가 나와 키 2~3m 정도로 굽어지듯 자란다. 가지가 옆으로 퍼져, 넓고 엉성하게 둥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버들강아지는 산 고지의 골짜기나 개울가, 바닷가에 주로 서식하며 물속에서도 잘 자라 보통 3~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을 틔운다.

버들강아지 개화는 잎보다 빨리 이루어지기에 지난해 난 가지의 잎 달린 자리에 피는 특징이 있다

버들강아지 개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버들강아지 개화, 봄이 오긴 오는구나” “버들강아지 개화, 복슬 복슬 귀엽다”“버들강아지 개화, 반갑네요~” “버들강아지 개화,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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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 개화’.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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