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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보호크림 별무효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바강스철을 맞아 많은 의사들은 선글라스나 피부보호크림같은 선스크림이 해로운 광선을 막아주는데 별로 도움이 못되며 오히려 이들을 과신하는 바람에 태양광선을 많이 쬠으로써 특히 북구나 북미인에게는 피부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
한 조사에 따르면 60년대이래 미국에서는 매년40만명이 피부암에 걸리고있으며 가장 심각한 증세인 엘라노마(흑색종)환자는 10년전의 연간 1천5백명에서 1만5천명으로 10배나 늘어났다.
일리노이대 안과교수인 「제널드·피서맨」교수는 다음과 같은 조사결과를 소개하고있다.
▲선글라스의 약70%가 자외선 차단의 효과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3분의1은 자외선을 막는데 아주 비효과적이다. ▲유리렌즈는 플래스틱보다 못하다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다 ▲어두운 렌즈는 전부 자외선을 막는데 비효율적이다 ▲갈색이나 녹색렌즈가 자외선을 막는데 가장 좋다.
한편 피부는 천천히 그을리는 것이 좋다고 의사들은 전하고있다. 【US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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