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대생 뉴욕서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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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지사】미뉴욕대학에서 무용학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한국인여대생 김은숙양(24)이 지난1일이후 실종돼 뉴욕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양의 실종사실은 뉴욕대학에서 교육학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싱가포르계 기숙사동료「애니·고」양이 지난8일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알려졌다.
「고」양은『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30일 휴가차 기숙사를 떠났다가 지난4일 돌아왔는데 김양이 보이지않고 연락조차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양은 서울대의대 일반외과 김위흠교수(63)의2남1녀중 막내.

<사진>실종된 김은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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