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아파트 가정부 살해범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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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가락동 시영아파트5l동202호 김사옥씨(33)집 가정부 최순자씨(25)피살사건을 수사해온 서울강동경찰서는 14일 서적외판원 유종수씨(23·서울원효로1가 57의8)를 범인으로 검거, 살인혐의로 구속하고 유씨가 범행후 훔쳐입고간 바지와 T셔츠 한벌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유씨는 경찰에서 『애인의 낙태수술비를 마련하려고 강도짓을 하려다 최씨를 살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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