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하차, "MBC의 일방적인 결정, 억울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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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하차’ ‘이수 하차’ [사진 이수 트위터]

이수 하차, "MBC의 일방적인 결정, 계약 앞두고 있는데…"

가수 이수(34·전광철)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수 측이 억울함을 전했다.

이수 측은 22일 일간스포츠에 “하차 한다는 소식을 보도를 통해 들었다”며 “MBC의 일방적인 결정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일(23일)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MBC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22일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 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이수는 ‘나는 가수다3’에 합류해 21일 첫 경연 무대에 올랐다. 관객 반응은 뜨거웠지만, 시청자들의 출연만으로 비난을 쏟아내자 결국 제작진에서 이수를 출연시키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MBC는 이수 분량을 통편집할지도 논의 중이다. 이수는 21일 진행된 ‘나는 가수다3’ 첫 경연 무대를 마쳤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지만, MBC는 출연을 무산시키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30일 첫 방송에 이수 분량을 내보낼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MBC 관계자는 “이수 분량을 통편집할지, 우선 1회분은 내보낼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출연 무사도 급하게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가수다3’는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11년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12년 시즌2가 방영됐다. ‘나는 가수다3’는 양파, 소찬휘, 박정현, 하동균, 씨스타 효린, 스윗소로우로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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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하차’ ‘이수 하차’ [사진 이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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