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문신' 남성 살인 미수 혐의 혐의로 징역 22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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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에서 '눈알'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았다.

캐나다의 내셔널포스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바넘(39)은 2012년 절도 용의자를 찾기 위해 호텔을 수색하던 경찰의 오른쪽 팔을 총으로 쏜 혐의(살인 미수 등)로 재판에 넘겨져 앵커리지법원으로부터 이같은 판결을 받았다.

바넘은 재판 과정에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의 아름다운 얼굴 덕분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사회에 탓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바넘은 눈동자의 흰자 부분을 색소로 물들이는 이른바 '눈알문신'을 해 '눈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흔한 문신은 아니지만 최근 일부 랩퍼들 사이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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