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전이사장 8천만원을 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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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14일 새마을금고회자금 8천l백57만원을 횡령한 전 서울 성내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호씨 (49·평통자문위원· 서울 방황동 401의9)를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는 78년1월부터 지난1월까지 서울 성내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79년6월5일 경리사원인 이경순씨 (28·여)와 짜고 금환청구서와 장부에 기록하지 않고 현금 20만원을 인출해 유용한 것을 비롯, 지난79년부터 82년10월까지 1백50여차례에 걸쳐 8천1백57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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