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경제] 강남, 월세 수익은 꼴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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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전국 평균 월세 이율은 1.01%,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방은 1.14%로 조사됐다. 대도시 중에는 인천의 월세 이율이 1.15%로 가장 높았고, 광주(1.14%).울산(1.13%).대전(1.03%).부산(0.97%).대구(0.90%) 순이었다. 이처럼 강남 지역의 월세 이율이 낮은 것은 다주택자가 많아 임대용 주택이 비교적 풍부하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말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은 강남 44%, 강북 55.4%였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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