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제1기 수료식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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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7일(토) 오전 10시, 본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기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 총 86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공모?심사하여 선정한 최초의 교육부 지원 영재교육원으로서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1권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정보보호전문가인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지난해 9월 제1기 교육생을 선발한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올 1월까지 총 120시간의 주니어 화이트 해커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 교육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수료한 학생들은 전액 국비로 교육받은 최초의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서 국가의 인정을 받은 셈이다.

2013년 3월 20일 발생한 3?20 사이버테러사건을 계기로 교육부에서 마련한 주니어 화이트 해커 양성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맺는 수료식에 참석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성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윤리 의식, 국가관을 갖춘 미래의 정보보호 전문가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각자가 갖춘 재능과 열정을 더더욱 성장시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하였다.

이 날 수료식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 임승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권치중 (주)안랩 대표이사, 이순형 (주)라온시큐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최초의 주니어화이트 해커 배출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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