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골 폭발 … FC서울, 고베 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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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프로축구 FC서울의 박주영이 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빗셀 고베(일본)와의 경남FC 창단기념 한.일 프로축구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과 후반 18분 골을 넣었다.

FC서울은 3-1로 승리했다.

박주영의 공식경기 득점은 8월 28일 K-리그 울산 현대전 이후 40일 만이며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넣은 것은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7월 10일 포항 스틸러스전 해트트릭 이후 약 두 달 만의 일이다.

이날 경기는 내년부터 K-리그에 합류하는 신생팀 경남 FC(경남도민프로축구단)의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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