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 박람회 15일 개최 우주복·월면차량실물등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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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내 첫 우주과학박람회가 열린다.
한국방송공사는 오는15일부터 6윌15일까지 2개월간 한국종합전시장(KOEX·강남구 삼성동소재)애서「83우주과학박람회」(SPACE SCIENCE EXPO83)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우주관·한국관·특별전시장·옥외전시장으로 구분, 우주관은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제공한 우주복 실물10여점, 인공위성 실물모형 10여점, 콜럼비아호 모형과 월석·월면차실물(사진), 달착륙선 모형등이 전시된다.
한국관은 역사코너 (해시계등 52점), 항공·우주코너(국산제트엔진등), 미래코너등 6개코너가 마련되며 옥외전시장에는 실물크기 (길이37m·높이16m·넓이23m)의 콜럼비아호모형을 비롯, 새턴로키트·국산미사일및 발사대가 실물크기로 제작, 전시된다.
이밖에도 5백석규모의 영화관에서는 우주개발에 관한 영화를 상영하며 20여개국의 어린이 완구 5백여점과 어린이 과학도서 2천여점이 전시된다. 입장료는 일반 1천원, 초·중·고생 6백원, 학생단체 4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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