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여행작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경제 신문이 운영하는 HK 여행작가아카데미(http://event.hankyung.com)가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HK 여행작가아카데미는 3기를 맞아 여행과 인문학의 국내 최정상급 강사를 보강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일간지 기자출신의 탤런트이자 작가인 명로진 씨, 따뜻한 그림과 글로 열렬한 독자들을 거느린 일러스트레이터 겸 방송인 밥장(본명 장석원)이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글 쓰는 셰프로 이름 높은 박찬일 셰프가 음식과 여행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사진작가 신미식은 가슴 시린 삶과 사진 이야기를 펼쳐놓을 예정이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동생이자 올레대장인 서동철 씨는 협객으로 살아왔던 삶과 제주와 여행이야기를 강연한다.
　'농무''가난한 사랑의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문학계의 거목' 신경림 시인과 서정적인 시어(詩語)로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시인 정호승이 2기에 이어 3기에도 강의를 맡는다. 신 시인은 글쓰는 법은 물론 시인으로 살았던 삶의 모습을 풀어놓을 예정이며 정 시인은 매혹적인 글쓰기 요령을 전수한다,
　특전도 다양하다. 성적 우수자 에게는 무료로 해외 취재 여행을 보내주며 중앙일간지에 여행작가로 등단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직접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강사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강의는 2월 11일~5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이며 총 13회에 걸쳐 강의와 두 차례의 현장 실습, MT, 졸업여행이 진행된다. 수강료 65만원이며 대학생은 10%할인된다. 선착순 5명도 5% 할인된다.02-566-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