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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외상으로 살수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농협중앙회는 농산물을 외상으로 살 수 있고 가계자금도 쉽게 빌어 쓸수 있는 농협신용카드제도를 개발, 오는 4월1일부터 실시한다.
농협은 계약기간 2년이내, 계약금액 1백만원 이상의 알뜰적금 가입자에게 이카드를 발급해 농협판매망을 통한 농산물 외상구매 ▲ 월50만원까지를 즉시융자 ▲ 농업창구를 통한 송금수수료 면제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농협의 신용카드제도 실시에 따라 이에 가입한 도시소비자는 농민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외상으로 살 수있게 돼 산지와 소비자의 직거래가 더욱 확대될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농협은 이외에도 카드 소지자에게 연3∼4회정도 서울 등 6대도시에서 고추·마늘·참깨 둥 계절성수품을 경매가격정도의 싼값으로 공급하는 서비스도 아울러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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