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부부 동반자살대 부분 남편이 강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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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 마셜대의「밀턴· 로젠바움」 교수는 동반자살기도자중 생존자들과의 면담결과 노령의 부부중 남편쪽이 이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고 결론.
「로젠바움」 교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내 동반자살자중 72%는 56∼60세의 고령부부이며 사회적으로 고립해 있거나 병중에 있는 부부 또는 사망으로 헤어지게 되는데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또 동반자살자중 80%는 남편이 함께 죽자고 제의했으며 △동반자살을 재의한 쪽은 항상 상대편에 이를 강요하고 있고 제의한 족이 대부분 자살에 성공하는 반면 동반자는 회생률이 높다는 것이다.
【USA투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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