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방어능력을 지원"

83팀스피리트 훈련에 참가한 미군 I군단장 「존·브랜던버그」중장은 14일 팀스피리트 훈련은 한미군사안보조약에 따라 한국군의 방어능력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던버그」중장은 지난 8일 워싱턴주 포트 루이스에 주둔하는 미군 I군단 사령관으로 지난주 ○○명의 병력과 함께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동했다.
「브랜던버그」중장은 1952∼1953년 사이 한국에 주둔했던 미 7보병사단 17보법연대와 l965∼1966년에는 미제 2사단 제 2항공대대에서 근무하는등 한국에 대해서는 잘알고있는 미고위 장성의 한사람이다.
「브랜던버그」사령관의 I군단은 1918년 프랑스에서 창설해 오스트레일리아·파푸아-뉴기니로 이동,
2차대전 중 일본군과 격전을 벌였던 부대로 한국전에도 참가, 1950년 10월 1일 평양에 진주한 부대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