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선수주 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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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올해들어 수출선 수주가 저조하다.
8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2월말 현재 수출선 수주는 7척 4만6천1백 90t(수주금액 4천8백96만8천달러)으로 t수 기준 지난해 동기 실적의 65.8%에 불과하다.
수주 금액기준으로는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51.8%에 그쳤다.
이같이 신규수주가 격감되어 2윌말 현재 수출선의 수주잔량(앞으로 건조해야될 일감)은 지난해 동월말에 비해 9.7% 떨어진 1백96만6천t수준이다.
세계경기 회복지연에 따른 해운불황으로 신규선박의 발주량이 줄어둘어 수주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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