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주문식단제 내년 전면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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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보사부는 2일 현재 시범실시하고있는 한식 대중음식점의 주문식단제를 3월부터 일정 구역단위 또는 동단위별로 확대실시키로 하고 내년부터 「식단제의 전면실시기반을 연말까지 완전히 갖추도록 했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주문식단제 시범업소 3백29개소에 대해 식단에 미리 기본반찬만 내놓도록 하고 고객이 추가 요구하는 경우 반찬종류에 따라 요금을 더 받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이 제도의 실시로 인한 음식값의 인상을 불허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또 주문식단제의 초기정책을 위해 앞으로 반상회·학교·지역사회 새마을조직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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